티스토리 뷰


 


- 용서할 수 있는 용기


  2016년 9월 14일 벤허를 처음 보았다. 예전부터 벤허라는 제목의 영화가 명작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

하지만 OCN이나 CGV채널에서 보여주는 벤허는 나에게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영상미라던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벤허하면 지루하다는 선입견아닌 선입견이 있었다.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벤허2016이라는 영화가 개봉하였고 관심이 있어 찾아보게되었다. 나무위키의 반응 및 평가는 썩 그렇게 좋지 않았다. 

한 유저의 평가에서는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감독과 배우가 원하지 않았던 리메이크를 했다고한다.


영화를 보고와서 느낀건데 이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1959년 벤허를 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나에게

1959년 벤허를 찾아보게 하는 호기심을 만들었다. 물론 1959년 벤허를 미리 보고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거리라면

정말 똑같은 반응을 보였을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벤허라는 영화를 처음접하고 스토리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 요약 및 내가 느낀 벤허2016


  


  AD33년, 영화는 두청년의 전차경주 출발직전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유대인의 왕자 유다벤허와 로마인의 입양아 메살라, 두청년이다.

서로를 죽이지못해 미워하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로를 라이벌이라 말하고 우애가 깊은 형제라고 소개하며

말경주를 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경주를 하다 그만 유다벤허가 낙마를 하게되고 메살라는 죽을힘을다해 그를 집으로 업고온다.


메살라는 입양된 자녀로써 유다의 집안에서 힘들게 자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리 입양된아이지만 태생이 로마인이고 그당시 이스라엘이 로마의 

지배에 있으니 집안에서의 모습은 불보듯 뻔했다. 유다가 크게 다쳐 돌아오자 유다의 어머니는 다른점에서 보면 메살라의 어머니이기도 한 어머니는 

메살라를 살갑께 여기지 않는다


메살라는 유다의 동생을 사랑하고있었는데 어머니의 반대와 자신의 정체성때문에 유다와 작은 말다툼을 하게된다.

그때 메살라는 자신이 유다의 동생에게 자신이 내세울것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스스로 출세를 하겠다며 집을 나선다.


이때 유다는 메살라에게 "나의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라며 가지말라고한다. 


 극중 초반 두 형제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엘릭 형제를 보는 것처럼 우애가 좋았음을 알 수 있다. 

어릴적 형제가 없이 자랏지만 정말 나에게 형제가 있다면 저렇게까지 동생이나 형을 여길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유다는 노예인 에스더를 사랑하고 있었다. 집안에선 에스더를 로마의 갑부에게 시집을 보냈지만, 유다는 처음엔 집안의 선택을 존중했지만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에스더를 쫒아가 결혼을 하게된다. 

Comments